22년 차 현직 애널리스트가 돈 때문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딸에게 전하는 돈과 인생의 원칙을 이야기합니다.
당신이 얼마를 벌든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가든 상관없이 통하는 성공 투자 레슨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책 간단 요약
Chapter 1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가만히 있으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지출은 많아져 무엇이든 하지 않으면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인플레이션 시대)
남들과의 경제적인 차이에서 괴로워하는 것은 단순히 통장 잔고의 문제가 아니다. 경제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적절한 계획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마음가짐의 문제이다. 가진 재산이 얼마 없어도 경제적 계획이 확실하게 세워져 있으면 남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다.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은 ‘내가 무언가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순간 사라지고,
그 자리에 자신감이 피어날 것이다.
부자들이 월급을 우습게 보지 않는 이유 : 재정적인 안전감 때문이다. ‘한 번 실패한다고 해도 인생이 어떻게 되지 않는다’라는 마지노선을 뜻하는데, 안전감을 가진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
세계의 8대 불가사의 중 마지막은 복리다.
복리를 이해하는 자는 돈을 벌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자는 되레 빼앗길 것이다.
-아인슈타인-
재테크 초보자가 많이 하는 실수 :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돈을 벌 생각’만 한다. 즉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실제로 투자로 손해를 보면 충격에 빠지고 투자를 그만둔다. 하지만 부자들은 손실이 나도 절대 시장을 떠나지 않는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시 정비하고, 또다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린다. 그래서 부자는 결국 돈을 번다.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해 경험을 쌓아 나가라. 그리고 그 어떤 상황이 와도 투자 시장을 떠나지 마라. 시장에 좋은 물건이 많이 있을 때는 바로 남들이 떠날 때다.
Chapter 2 모르면 당장 손해 보는 돈의 심리학
심적 회계의 함정(우연히 얻은 돈의 가치를 열심히 번 돈과 돌일하게 여기지 않는 현상)을 극복하는 방법
1) 보너스나 세금 환급금을 받으면 당장 쓰지 말고 일단 그냥 둘 것
2) 월급에 꼬리표를 붙여 볼 것 (여러 개의 계좌로 분산해서 목적별로 관리하는 것)
3) 돈을 인출할 때는 5만 원짜리 지폐로 뽑을 것 (같은 금액 화폐도 제시방법에 따라 달라 보인다. _ 디노미네이션 효과)
손해 난 주식을 팔지 못하는 이유는 얻는 것의 가치보다 잃어버린 것의 가치를 더 크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주식을 잘하는 방법은 일단 싸게 사고, 손실이든 이득이든 목표를 정하고 목표에 도달하면 무조건 매도해야 한다.
부자들은 상대성이 만들어 내는 착각에 절대 속지 않는다. 하지만 보통 사람은 천만 원을 쓸 때 오만 원을 더 쓰는 것은 푼돈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착각이 어렵게 모든 돈을 금방 사라지게 만든다.
‘설마 그런 일이 벌어지겠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금융 시장에서는 꽤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한다. 절대로 밤잠을 설치는 선택은 하지 않아야 한다.
Chapter 3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부의 비밀
위대한 투자가들은 투자를 할 때 ‘전망이 좋은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전망이 최악인 곳은 어디인가?’라고 질문하고 주식을 사야 할 때는 비관론이 극도에 달했을 때라고 한다. 공포탐욕지수(Fear&Greed Index)라는 투자 심리 측정하는 지수로 이 지수가 공포 단계에 있으면 주식을 사들이고, 지수가 탐욕 단계로 상승하면 과평가된 주식을 매도할 기회로 본다.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일수록 운의 작용을 인정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무작정 행운을 기다리지 말고, 행운이 오지 않더라도 그에 대비해 부지런히 실력을 쌓아야 운에 지지 않고 운을 다룰 수가 있다.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요?”라고 묻는 젊은 사람에게 워런 버핏의 대답은 “최상의 선택은 당신이 무엇인가를 특출 나게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즉 최고의 투자는 바로 당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심지어 여기엔 세금도 안 붙는다.”라고 말했다.
Chapter 4 미래의 부를 끌어당기는 돈 공부법
어떤 책을 읽느냐보다 그 책을 너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투자 기법을 백개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고,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고, 남들과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볼 줄 아는 것이다.
‘주식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라는 말이 있다. 주식은 미래를 선반영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뉴스에 날 정도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주식을 샀을 확률이 높다.
돈 공부를 하고 싶다면 매일 아침 종이신문의 헤드라인을 봐라 : 종이 신문은 한정된 공간에 기사를 배치해야 하다 보니 기자들과 데스크가 모여 기사의 중요도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걸 ‘게이트키핑’이라고 하는데 어떤 기사를 1면에 실을지 2면에 실을지, 전면에 실을지 하단에 작게 배치할지 독자를 대신해 중요도를 판단해 준다. 언론인들 사이에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에 하나는 신문의 레이아웃이다”라는 말이 괜히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Chapter 5 22년 차 애널리스트의 실전 투자 원칙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 : 탐욕가 공포에 그나마 덜 휘둘리고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점이 무릎이고 어깨다.
돈을 조금밖에 벌지 못하더라도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살아남아야 다음에 올 제대로 된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사람은 허니버터칩을 맛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허니버터칩을 맛보고 주식을 사는 사람이다. (트렌드를 빨리 파악하고 대처하라.)
부동산은 투자보다는 ‘내 집 마련’이라는 관점에서 먼저 바라보아라. 되도록 일찍부터 살 집을 마련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획하라.
Chapter 6 내일도 출근하는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회사에서 최소한 1년은 버텨라. 세 사람이 걸어가면 그 가운데 나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반드시 한 명은 있다.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춤을 춰야 한다.
그렇게 계속 춤을 추다 보면 어느새
스텝이 풀리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 분명 춤을 잘 추게 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은 상대방과 얼마나 잘 지낼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불일치를 감당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톨스토이-
결혼할 때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라. 다 늙어서도 그와 대화를 잘할 수 있겠는가? 결혼해서 그 외의 것들은 다 일시적인 것들이다. -철학자 니체-
뒷담화를 하지 마라. 사람은 본능적으로 남에 대한 험담을 일삼는 이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싫어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는 그가 함부로 못 할 만큼 네가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눈물이 날 때는 너무 참지 마라.
그냥 시원하게 울고 다시 일어나면돼.
네가 어떤 삶을 살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2] 자배의 의견
1.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어머니가 자식에게 매우 진정성 있게 투자에서부터 인생철학을 이야기해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2. 추천하는 사람
- 부자가 되고 싶고,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
3. 개인적인 책 평가
- 읽기 난이도 : 쉬움 (딸에게 이야기하듯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 책 소장도 : 소장할 만하다. (현실적인 좋은 조언들이 많다.)
- 선물 추천도 : 추천합니다. (읽으면 부모님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해진다.)
[3] 결 론
이 책은 돈의 심리학부터 실전 투자 방법까지 당당하게 살고 싶은 딸에게 전하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책 한 권에 담았습니다.
돈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에서부터 돈에 대한 심리학, 부자가 되는 비밀, 실적 투자 방법, 인생 가르침까지 부모님이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는 느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경제지식 및 주식/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알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인사이트
1. 가진 재산이 얼마 없어도 경제적 계획이 확실하게 세워져 있으면 남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다.
2. 그 어떤 상황이 와도 투자 시장을 떠나지 마라. 시장에 좋은 물건이 많이 있을 때는 바로 남들이 떠날 때다.
3. 최상의 선택은 당신이 무엇인가를 특출 나게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즉 최고의 투자는 바로 당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4. 눈물이 날 때는 너무 참지 마라. 그냥 시원하게 울고 다시 일어나기만 하면 돼. 네가 어떤 삶을 살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우리 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책 읽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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