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우노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가게 입지는 선정하는 방법부터 성공하는 메뉴를 만드는 비법, 접객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비법, 가게를 효율적으로 늘려가는 방법까지 날카로운 지적과 빈틈없는 가이드로 어떤 불황에도 망하지 않는 장사 전략을 소개합니다.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책 간단 요약 (첫 번째에 이어서 계속)
Part 1~3. 첫 번째 리뷰 참조하세요.
Part 4. 손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한 번 온 손님은 누구나 반해버리는 접객 비법)
가게에 놓을 작은 소재 하나라도 ‘이걸로 손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를 이미지화한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가게에 오는 손님의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 다 외우는 일은 접객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연인의 행복한 얼굴을 보고 싶은 것과 마찬가지로 손님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작은 가게일수록 사소한 것 하나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간단한 말 한마디, 소소한 행동 하나가 손님을 감동하게 한다.
손님 입장에서 보는 게 아니라 손님이 된 내 입장에서 나를 보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
‘한가하다’는 말은 입에 담으면 안 된다. 단 한 명의 손님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에게 감사하고 정성을 다한다면 절대 ‘한가할’리가 없다.
‘손님이 적으니까’라며 스태프를 일찍 돌려보낼 게 아니라 ‘손님이 적을 때니까 더 극진한 서비스에 도전해 보자.’라고 생각하는 게 번창하는 가게의 사고방식이다.
정말 무서운 건 손님이 마음속에 묻어놓는 클레임이다. 이런 손님은 다음에 오지 않는다. ”음식이 안 나와요! “라고 한다면 ”죄송합니다. 바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는 좋지 않다. 성심성의껏 대응하고 있다는 자세가 손님한테 전해지는 표현을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Part 5. ‘팔자’고 생각하면 날개 돋친 듯 팔릴 것이다. (이유 불문하고 팔리는 비법)
작은 가게에서 반값 홍보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같은 반값이라도 찾아온 사람들에게 후한 서비스를 해줘서 입소문을 내게 하는 방법이 훨씬 좋다.
메뉴판을 이용한 판촉(‘가게 식사로 먹어봤는데 강력 추천합니다!’)도 효과적이다. 그때 포인트는 메뉴판에 ‘살아 있는 말’을 써넣어야 한다.
손실은 ‘나는’ 게 아니라 ‘내는’ 것이다. 밤 10시가 넘어 못 팔고 남을 것 같으면, 반값으로 그날 중에 팔아 치우면 된다. 반값으로 팔면 이익은 나지 않아도 손해 또한 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그걸로 충분하다. “반값이라니 진짜 싼데?”, “생선회는 다음날까지 남겨둘 수가 없거든요.” 이런 대화를 손님과 나눈다면 ’이 가게는 신선한 생선을 쓰고 있구나.‘라는 평판으로 이어지게 된다.
바쁠 때일수록 손님에게 한 마디 말을 더 걸어주고, 간단한 서비스로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가게는 항상 평판 좋은 가게로 남을 것이다.
손님에게 메뉴를 권하는 방법, ’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메뉴판을 들었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그전에 ’ 살아 있는 말‘로 손님한테 그 맛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싸니까 ‘가는 그런 가게로는 불황을 이겨낼 수 없다.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 하는 건 ’ 반값이니까 가는 ‘ 가게가 아니라 ’ 재미있으니까 가는 ‘ 가게이어야 한다. ’ 가격 할인 서비스를 전혀 하지 마.‘라는 게 아니다. 쿠폰으로 손님을 불러 모은 자는 생각을 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싼 것으로 승부하게 되면 라이벌은 편의점 어묵이나 맥주가 되는 것이다. 가게에서 마시는 것보다 집에서 마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버린다. 하지만 가게에 매력이 있다면 그런 힘든 경쟁은 하지 않아도 된다.
도매업을 하는 주인아저씨가 츠키지에서 생선을 고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가게에다 붙여 놨다. 우리 가게 회는 ’왜 맛있는지!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인지!‘를 설명하는 글과 함께. 이런 식으로 하면 메뉴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 수 있어서 주문하고도 연결이 된다.
[2] 자배의 의견
1.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작은 가게(특히 음식점)에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10개의 음식점을 창업하면 그중에 9개는 3년 내에 망한다고 하는데, 작은 음식점을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소한 이 책 정도는 읽고 시작하는 것을 매우 권장한다.
2. 추천하는 사람
작은 가게를 창업 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
3. 개인적인 책 평가
읽기 난이도 : 쉬움 (문어체로 기술되어 있고, 예시를 들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책 소장도 : 권장 (특히 장사를 하는 분들은 몇 번씩 보면서 따라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선물 추천도 : 권장 (주위에 작은 가게를 운영을 하는 분이 있으면 선물하세요.)
[3] 결 론
장사에도 왕도가 있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실패하더라도 여러 방법을 다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제대로 장사’ 하는지를 이 책은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 우노 다카시는 일본에서 전설적인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커피숍 매니저로 시작해서 200명이 넘는 자신의 직원을 성공시킨 사람으로 이 책에서 알려주는 장사하는 방법은 남다르다. 장사를 위한 아주 작은 팁에서부터 어떤 불황에도 망하지 않는 강력한 가게를 만드는 전략까지 따끔한 충고, 날카로운 지적으로 성공을 위한 장사하는 비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다. 이 책에서 하라는 데로 하면 마치 나도 이자카야 술집을 해서 성공을 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다.
인사이트 (장사의 신)
1. 가게는 ‘일단 손님을 어떻게 끌고 올까’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가게가 어떻게 계속 돌아가게 만들까’ 즉, 한 번 온 손님을 어떻게 계속 다시 오게 만들까 가 중요하다.
2. 원하는 걸 생각하고 이미지화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상상해보지 않은 다이아몬드는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다.
3. 항상 손님을 어떻게 불러들일지, 거기에 ‘굶주려’ 있지 않으면 성공하는 가게를 만들 수 없다.
4. 싼 걸로 승부하게 되면 라이벌은 편의점 어묵이나 맥주, 집에서 마시는 것과 경쟁이 된다. 하지만 가게에 매력이 있다면 그런 힘든 경쟁은 안 해도 된다.
우리 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책 읽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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