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원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시간만큼, 하고 싶은 나이까지 하며 먹고살 수 있기를. 이 작은 소망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은 내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망설여지는 건, 실패가 두려워서가 아닐까요? 직장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허대리가 쓴 이 책은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성공적인 사업에 이르는 길을 보여줍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주요 키워드
1. 사업가의 마인드 세팅
사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세금, 통제권, 성장, 수익, 시간, 조금 더 재미있는 삶, 회사가 평생 책임지지 않음
회사는 결국 내 사업을 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학교와 같습니다.
사업은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3가지만 피할 수 있다면.. 1. 무모한 대출, 2. 남의 말에 휘둘리는 것, 3. 느린 실행력(시간은 귀한 자산)
100%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시작하세요.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직접 실행해 보기 전까지는 완벽히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Done is better than perfect.
(완벽한 것보다 완수하는 것이 더 낫다.)
배우면 할 수 있고, 또 배우면서 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사업입니다. 날 때부터 사업가는 없습니다. 그저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을 뿐이지요. 당신이 안 해봐서 못 하리라 짐작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삶의 안정감이 직장의 유무와 꼭 관련이 있는 건 아닙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을 쥐고 있고, 스스로 경영해 나갈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안정감도 곧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사업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 직접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직접 실행하면 책과 강의로 배울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무작정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채 무모하게 도전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규모를 줄여서라도 일단 그 사업을 시작해 보란 말입니다.
2. 사업의 첫 단추, 강점 찾기
뭐 하나라도 믿을 만한 구석을 만들어 놓는 일부터 할 겁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내가 잘하지’ 싶은 무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전쟁터에 나가 싸우려면 무기가 필요하죠. 예리한 칼이나 정교한 총이 없다면 투박한 몽둥이라도 가지고 나가 싸워야 합니다.
강점 찾는 방법? 유용한 강점 검사 도구가 여럿 있지만, 경험상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당장 일을 해보는 것입니다.
많은 기술을 갖추면 그 수만큼 전방위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며,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또한 많아집니다. 그러니 사업을 준비 중이라면, 기술을 갖추십시오.
‘양질 전환의 법칙’. 일정한 양이 누적되면 어느 순간 질적인 비약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즉 나의 강점을 찾아 개발하고 사업에 성공하고 싶다면 최대한 많은 시도를 해봐야 합니다.
최고의 재테크?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
3. 강점에 맞는 사업 기획
왜 예전에는 안 터지다가 지금 터진 것일까? 나에게 맞는 사업을 찾았기 때문이다.
4. 나만의 사업 구축하기
타깃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누구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 것인지입니다.
BI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사업과 제공하는 서비스가 정체성을 가져야만 방향이 명료해지고, 명료해져야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명확한 캐치프레이즈 예시 : 매일 성장하게 도와 드립니다. 성장을 위한 뉴스레터. ->. 매일 아침 8시, 마케팅 지식을 한 장씩 채워가세요, 마케터만을 위한 뉴스레터
문제 제기 박스 : 1~3번 박스는 10개 박스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박스입니다. 일단 1~3번을 읽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들여서 고치고 읽어보고 물어보고 다시 수정하기를 반복해서라도 매력적으로 써야 합니다.
4~5번 박스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는 걸 어필해야 합니다.
사업은 일단 저지르고 수습하는 것입니다. 수습하면서 배우는 것이 시도하기 전 준비하여 배우는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 것보다 직접 고객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5. 사업을 시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어떻게 돈을 벌까? 보다는 어떻게 해야 넉넉한 대가를 받을 만한 것을 제공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해야 합니다.
책상에 않아 구상하는 것만으로는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고객을 만나며 내 사업의 가치를 알아봐 줄 사람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사업가의 일입니다.
조급함이야말로 사업을 힘들게 만듭니다. 빨리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간절함에 사업을 시작하지만 오히려 그 간절함이 조급함을 가중시켜 현명한 의사결정을 방해합니다.
차별화를 위한 4단계 전략
1) 먼저 기존 시장의 이용자로 진입합니다.
2)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낀 불편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냅니다.
3) 찾아낸 문제 중 내 사업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습니다.
4) 그 개선점을 적용해 내 사업이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 홍보합니다.
실패의 3가지 원칙
1) 시도하고 실패하는 과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선 안됩니다.
2) 시도할 때 비용이 많이 들어서는 안됩니다.
3) 실패했을 때는 반드시 배울 점을 찾고 같은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일단은 투잡으로 시작하고 본업은 최대한 늦게 놓으십시오. 사업 초기에 무모해지면 안 됩니다. 경계해야 할 것은 지는 것이 아닌, 지치는 것입니다.
무상으로 일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자신의 상품을 유료로 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작업비를 책정하면 일을 공짜로 해줄 때보다 찾는 사람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오갈 때 서로가 진지한 태도로 그 일에 임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돈을 받고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6. 사업 확장과 마케팅
사업 초기에는 콘텐츠를 만들어서 사람을 모으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저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경우 광고를 크게 할 만한 여건이 아닐 가능성이 크기에 랜딩 페이지나 후기 등을 활용해 일단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는 말입니다.
”가장 좋은 콘텐츠를 무료로 주세요!”
당신이 아끼고 웬만해서는 공개하고 싶어 하지 않는 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당신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무료와 유료의 가치 차이 만드는 방법
1) 더 큰 만족감을 준다
2) 한결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준다.
3) 고객의 시간을 아껴준다.
4) 개인화한다. (1:1 혹은 맞춤 서비스)
인간에게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벽이 있습니다. 그 벽을 허무는 것이 바로, ‘신뢰’입니다. 따라서 내가 먼저 고객을 도와주는 것이 좋은 세일즈 방법입니다.
입소문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은 없습니다. 그러니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올리는 데 집중하세요. 고객이 만족하면 알아서 소문이 날 테니까요.
7. 사업가의 자기 계발
책은 행동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책을 읽고 이를 사용해 실천하지 않는다면, 결국 책을 읽지 않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적어도 사업에 있어 책만큼은 도구로 활용해야 합니다.
좋은 인맥 쌓는 방법? 그저 신뢰를 잃을 만한 행동을 삼가면서 인맥 관리보다 실력 관리에 더욱 힘쓰시길 바랍니다.
맨탈 관리법? ’이건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헤쳐나간다.
[2] 자배의 의견
1.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직장인으로는 막연할 수밖에 없는 개인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 추천하는 사람
-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
3. 개인적인 책 평가
- 읽기 난이도 : 매우 쉬움 (친구가 이야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 책 소장도 : 소장할만합니다.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두고두고 볼만합니다.)
- 선물 추천도 : 추천할만합니다.
[3] 결 론
유명한 대기업 대표나 CEO는 당신에게 ‘어떤’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지, 기업가 정신이나 사회적인 책임을 알려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대리가 쓴 이 책은 당신이 지금 당장 ’무슨‘사업을 당장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불과 사업을 한지 얼마 안 된 사업가 선배가 알려주는 실전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시는 많은 분들이 알기 쉽고 접근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이트
1. 100%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시작하세요.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직접 실행해 보기 전까지는 완벽히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내가 잘하지’ 싶은 무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3. 어떻게 돈을 벌까? 보다는 어떻게 해야 넉넉한 대가를 받을 만한 것을 제공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해야 합니다.
4. 인간에게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벽이 있습니다. 그 벽을 허무는 것이 바로, ‘신뢰’입니다. 따라서 내가 먼저 고객을 도와주는 것이 좋은 세일즈 방법입니다.
우리 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책 읽읍시다.
‘24년 8월, 자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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