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묻는 질문에 지금 내 삶을 이루고 잇는 것들을 되돌아보고, 이 모든 것이 나를 과연 행복하게 해 주는지 생각하게끔 합니다. 인생 코치 ‘리처드 J. 라이더’의 대표작으로 30여 년 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의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로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프랑스, 일본 등 20여 개국엘 출간된 명저입니다. 그럼 수많은 독자들이 요청하여 재발간된 기적의 책을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1] 주요 키워드
‘나는 내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과연 내 인생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들이 가슴에 와닿는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가방을 다시 꾸리고 집을 나서는 중년의 발검음은 짐을 잔뜩 짊어지고 있는 젊은이보다 가볍다. 그의 눈앞에 펼쳐진 길은 가장 멋진 인생의 여정이 될 수 있다. 가방을 다시 꾸려본 사람들은 인생의 황혼기가 사실은 진정항 ‘황금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왜 우리는 그 많은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토록 불만인가? 그들의 삶에 뭔가가 빠져 있기 때문이며, 그 빈자리는 세상의 어떤 신기한 발명품이나 재미있는 장난감으로도 채울 수 없다는 사실, 바로 그것이었다.
행복이란? 줄에 묶인 애완견이 아니라 어깨 위에 앉은 매와 같다. 주인은 매와 함께할 수는 있지만 매를 소유할 수는 없다. 그것은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있고 또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다. 행복은 원래 방랑벽이 있어 결코 붙잡아 둘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길을 가다 개똥을 밝게 된다면 크게 웃어보라. 그리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 과연 내게 맞는지 생각해 보라. 어쩌면 개똥이란 자신에게 솔직해지라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고 산다.
그들은 잘 포장된 행복의 이미지를 돈으로 사면 행복해진다고 믿어왔다. 이것은 마치 피에로의 가면을 쓰면 자신도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얼마든지 함께 바보가 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보자.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코미디 영화도 함께 보면 더 유쾌하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친구들이야말로 당신이 소유해야 할 진정한 재산이다.
훌륭한 대화상대를 만나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부터 훌륭한 대화상대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그들에게 엽서를 보내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사소하고 가벼운 주제가 아닌 가슴에서 솟아나는 진지한 주제로 대화해야 한다.
바람직한 삶이란 상태가 아니라 과정이며,
목적이 아니라 방향이다.
- 칼 로저스
바람직한 삶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에 있다
바람직한 삶의 공식
자신이 속한 곳에서 Place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Love
삶의 목적을 위해 Purpose
자기 일을 하는 것 Work
인생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
조직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의 무능력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승진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피터의 법칙이다. 즉, 승진을 거듭하다 보면 끝내는 처리할 수 없는 업무와 맞닥뜨리게 된다는 의미다. 삶에서도 똑같은 법칙이 되풀이된다. 온갖 물건이며 책임을 악착같이 끌어모으다 보면 결국 그것들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하고 만다.
도대체 왜 이 짐을 모두 짊어져야 하는가
미지의 땅을 걷는 모험은 평생 동안 끊임없이 마주치는 도전이다. 그리고 중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도전을 맡는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지금의 자신과는 다른 존재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감추고 있다. 거의 모두가 한 번쯤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내가 왜 이 모든 짐을 지고 가는 거지?”라고 묻게 된다.
삶의 매 단계마다 우리는 그때그때 품고 있는 인생관에 따라 언제든 자신을 설계할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지고 있는 짐이 무엇이며 그것을 왜 지고 가는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성공했는가, 성취했는가
우리는 단지 직업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기 위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성의 문턱을 넘어 자신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
이제 갈수록 점검 ‘당신의 직위가 무엇이냐’ 보다 ‘할 줄 아는 것이 무엇이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러니 이제 스스로 똑같은 질문을 할 때가 되었다. “내가 할 줄 아는 것이 무엇인가?” 즉 도구가 아닌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재능을 갈고닦아야 한다.
“당신은 자기 삶의 주인인가 아니면 노예인가?”이 흔한 질문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떤가? 어쩌면 그 기분이 지금 당신 상태를 대변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삶을 자기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만들어낸 딜레마로, 혹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긴다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빼앗긴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내면의 혁명 앞에서 혹시 실패할까 봐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가방을 다시 꾸릴 일도 없을 것이다.
나는 성공은 했지만 성취한 건 없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유하는 것이 성공이라면 성취는 자신이 소유한 것에 만족하는 겁니다.
모든 모험은 불안을 낳는다.
하지만 모험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을아예 잃는 것이다.
- 철학자 키에르케고르
삶은 애초에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완벽한 직업은 삶의 기준이 아니다. 그것은 마음상의 상태다. 완벽한 직업이란 “자신의 가치관에 가장 알맞은 환경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재능을, 자신의 관심을 가장 강렬히 사로잡는 일에 쏟아붓는 것”이다.
목적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일상에서 마주치는 모든 경험 속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정신적 핵심이다. 하지만 삶의 목적은 볼 수 도 만질 수도 없고 무게를 잴 수도 없기 때문에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 목적은 목표가 아니다. 목표는 도달할 수 있는 그 무엇이지만 목적은 결코 도달할 수 없다.
나는 고독보다 좋은
길동무를 본 적이 없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인생의 여정을 함께할 친구를 가졌는가
그들은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주며, 나의 내면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생각과 감정을 거울처럼 비추어 주는 사람들이다. 그들을 만나면 나는 눈동자가 빛나고, 같이 있어주기만 해도 짐이 가볍게 느껴진다.
니체는 결혼을 ‘위대한 대화’라고 했다. 결혼이라는 대화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 왔더라도 각자가 현재 겪고 있는 일에 대한 근본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두려움을 직시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내면 가장 깊은 곳의 생각과 감정을 거리낌 없이 나눠야 한다.
이미 답은 내 안에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 유명해지고 싶은 욕망, 세상을 정복하려는 욕망, 그 모든 욕망의 동기를 모두 한 냄비에 담아 끊여보면, 단 하나만 남게 된다. 바로 사랑받고 싶은 욕망이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사실이다.
가방을 풀어야 한다. 마음과 영혼과 입을 열어 자신이 느끼는 것을 이야기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생각, 희망, 꿈 그리고 욕망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 두려움을 이기고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서는 결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
완전히 가방을 풀고 적나라하게 보여줄 단 하나사람만 있어도 당신의 삶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한때는 내가 만약 뭔가 특출한 일을 하면 사람들이 나를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될 거라 믿었지. 하지만 이젠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안다네. 더 빠른 지름길이 있다는 것도 말일세. 자네가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도 받아들인다면, 사람들도 자네를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될 거라는 걸 말일세.” - 작가 기포즈 핀쇼
하나의 문을 닫으면 또 다른 문을 열 준비가 필요하다
그들은 외면의 성공이 내면의 실패에 대한 보상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그들은 과감하게 방향전환을 함으로써 더 깊은 성취감과 장소에 대한 감각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자기만의 ‘내적인 세계’를 어떻게 가꿔야 하는지 배워가고 있다.
지금과 꼭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
가방을 다시 꾸리는 일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계속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오늘 가방에 무엇을 꾸려 넣든 당신은 멀지 않은 미래에 가방을 또다시 꾸려야 할 테니까.
성공이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을
갖는 사치를 누리는 것이다.
-레온타인 프라이스
길을 읽어야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다
나이 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두려움은 의미 없는 삶을 산 게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내 삶을 충분히 살지 못한 건 아닐까? 주어진 것보다 내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건 아닐까? ‘갈 데까지’ 나 자신을 던져보지 못한 건 아닐까?
만약 길을 잃었다면 적어도 당신은 모험을 감행한 것이 아닌가? 또 하나, 당신이 만약 길을 잃었다면 적어도 자기 자신의 길을 잃었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는 셈이다.
자네는 자네가 가진 그 ‘재능’으로
유명해지고 싶은 가,
아니면 갖고 있는 ‘도구’로
유명해지고 싶은가?
[2] 자배의 의견
1.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특히 중년들에게!
2. 추천하는 사람
- 바람직한 삶, 행복한 삶,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
3. 개인적인 책 평가
- 읽기 난이도 : 쉬움
- 책 소장도 : 소장할만합니다. (방황스러운 삶이라 생각될 때 마음에 위로가 되는 책)
- 선물 추천도 : 추천할만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건 모든 사람들의 욕망이 아닐까요)
[3] 결 론
경험에서 우러나는 진정성, 행복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여 설명하는 책입니다. 행복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적 탐험을 통해 자신에게 주는 행복이 진정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하게 합니다. 성공보다 성취를, 목적이 아닌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내면의 통찰력을 통해 더 완벽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생각의 변화를 주게 만드는 책입니다.
인사이트
1. 바람직한 삶의 공식 : 자신이 속한 곳에서 Place,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Love, 삶의 목적을 위해 Purpose, 자기 일을 하는 것 Work
2. 완벽한 직업이란 “자신의 가치관에 가장 알맞은 환경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재능을, 자신의 관심을 가장 강렬히 사로잡는 일에 쏟아붓는 것”이다.
3. 성공이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을 갖는 사치를 누리는 것이다.
4. 이제 갈수록 점검 ‘당신의 직위가 무엇이냐’ 보다 ‘할 줄 아는 것이 무엇이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자네는 자네가 가진 그 ‘재능’으로 유명해지고 싶은 가, 아니면 갖고 있는 ‘도구’로 유명해지고 싶은가?
우리 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책 읽읍시다.
‘24년 6월, 자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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