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공부 습관을 바꿔 학승 능력이 100세까지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125년의 학습 연구, 40년의 인지심리학 연구성과, 11인의 학자가 10년간 수행한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인지심리학의 응용' 연구를 집대성한 하버드대학교 출간의 교육학 명저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결 론
공부할 때 어떻게 하면 빨리 배우고 더 오래 기억하고 시험 때 즉각 떠올리게 하는 최고의 학습법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열심히 노력하고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뇌는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새로운 연결 덕분에 우리가 더욱 많은 것들을 빨리 습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요즘 빨리 변화는 시대에 인지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통하여 효과적인 학습 도구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보고 시험공부뿐만 아니라 어떤 일에서든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고 많은 것들을 효율적으로 기억하는 방법을 알아 가셨으면 합니다.
인사이트
1. 학습 내용을 처음 읽은 후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읽는 것은 괜찮으나, 연달아 반복 읽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장점이 거의 없는 학습 전략이다.
2. 반복 인출은 기억을 더 오래 지속시켜줄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상황에서 쉽게 인출할 수 있고 다양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축적한다.
3. 해법을 외우기보다는 문제를 푸는 편이 낫다. 시도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문제를 풀려고 시도하고 오답을 내놓는 편이 낫다.
4. 더 복잡한 유형의 기억술인 기억의 궁전(memory palace)은 더 큰 규모의 자료를 조직화하고 기억하는 데 유용하다. 장소법(method of Loci) 혹은 기억의 방이라고 부르는 것에 바탕을 둔 이 기법은 그 기원이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머릿속의 이미지를 물리적 장소와 연결 짓는 방법이다.
* 책 정보
- 지은이 : 헨리 뢰디거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 출판사 : 와이즈베리
- 페이지수 : 356p
- 출간일 : 2014.12.05
[2] 자배의 의견
1. 이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효과적으로 시험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2. 추천하는 사람
- 시험공부하는 사람
3. 개인적인 책 평가
- 읽기 난이도 : 쉬움 (예시 많음)
- 책 소장도 : 소장할만합니다.
- 선물 추천도 : 선물하는 책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 내용 간단 요약 (책 속에서)
1장 우리는 잘못된 방식으로 배우고 있다.
이 책에서는 미래에 맞닥뜨릴 문제와 기회를 이해하기 위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기억에서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학습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결론은 무엇일까? 학습 내용을 처음 읽은 후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읽는 것은 괜찮으나, 연달아 반복 읽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장점이 거의 없는 학습 전략이다. 하지만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면 강조, 밑줄 긋기, 교재와 필기 열독이 단연코 가장 널리 쓰이는 학습 전략이다.
2장 배우려면 먼저 인출하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한 지식이 풍부할수록 낯선 문제를 다루는 데 창의력이 더욱 섬세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지식만 많고 상상력과 독창성이 부족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식의 탄탄한 토대가 없는 창의력 역시 모래성에 불과하다
노력이 필요한 인출은 학습과 기억에 도움이 된다. 우리는 편하게 배우는 것이 더 좋다고 믿고 싶은 유혹에 쉽게 빠지지만 연구 결과는 그 반대다.
반복 인출은 기억을 더 오래 지속시켜줄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상황에서 쉽게 인출할 수 있고 다양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축적한다. 즉각적인 시험에서는 벼락치기 공부가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지만 그 이점은 금방 사라진다. 인출 연습을 한 후보다 반복 읽기를 한 후에 망각이 훨씬 쉽게, 훨씬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3장 뒤섞여서 연습하라.
사람들은 보통 한 가지 주제를 완전히 연습하기 전까지 다른 주제로 넘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한 가지 연습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주제를 바꾸어야 한다.
두 가지 이상의 대상을 교차하면서 연습하면 간격을 두고 연습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교차 연습은 나중에 다양한 문제의 유형을 구분하고 점점 늘어나는 정답 후보 중에서 해답을 고르는 능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4장 어렵게 배워야 오래 남는다.
해법을 외우기보다는 문제를 푸는 편이 낫다. 시도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문제를 풀려고 시도하고 오답을 내놓는 편이 낫다.
연습 조건이 다양해지거나 여러 종류의 자료를 연습하면서 인출이 교차하여 일어날 때, 상황을 판별하는 능력과 귀납적으로 결론 내리는 기술, 그 지식을 나중에 새로운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융통성이 증진된다.
답이나 해법을 보기 전에 답을 생각해내려고 노력하거나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면, 그러는 동안 생각해 낸 답이 오답이더라도 그것을 바로잡는 피드백이 제공된다는 전제 하에 정확한 답이나 해법을 더욱 잘 배우고 기억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된다.
5장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유창성 착각(fluency illusion)은 텍스트에 유창한 것을 내용에 숙달한 것으로 착각하는 데서 일어난다. 예를 들어 어려운 개념을 특히 명료하게 표현한 자료를 읽는다고 해보자. 자료를 읽으면서 그 개념이 정말로 간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다 아는 것이었다는 생각마저 들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교재를 반복해서 읽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교재를 여러 번 읽어서 익숙한 것을 그 과목에 대해 이용 가능한 지식을 얻은 것으로 착각할 수 있고, 그 결과 자신이 시험에서 얻을 성적을 과대평가하게 된다.
6장 학습 유형이라는 신화
성공적인 학습자가 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1. 스스로 필요한 지식을 구하라.
2. 성공 지능의 개념을 받아들여라.
3. 능동적인 학습 전략을 채택하라.
4. 근본 원리를 이끌어내고 구조를 형성하라.
7장 꾸준한 노력은 뇌를 변화시킨다.
유전적으로 아주 조금 더 호기심이 강한 아이가 호기심을 충족하는 환경에 있다면 훨씬 더 똑똑해지는 것이다. 이제 그 개념을 뒤집어 생각해 보자. 유전적인 차이를 떠나 지금 내 지능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전략이나 행동은 없을까? 있다. 바로 성장 사고방식, 전문가처럼 연습하기, 기억의 단서 만들기다.
한 무리의 5학년 학생들이 풀어야 할 퍼즐을 하나씩 받는다. 이 중 일부는 똑똑하다는 칭찬을 받고, 나머지는 열심히 노력했다는 칭찬을 받는다. 그런 다음 학생들은 또 다른 퍼즐을 고르게 된다. 전에 풀었던 퍼즐과 비슷한 것이 있고 그것보다는 어렵지만 풀려고 노력하면서 새로운 점을 배울 수 있는 퍼즐이 있다. 똑똑하다는 칭찬을 들은 학생들 중 과반수가 쉬운 퍼즐을 고르고, 노력을 칭찬받은 학생들 중 90퍼센트가 더 어려운 퍼즐을 고른다.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실물 크기의 인물 400명 이상을 마침내 모두 그려냈을 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썼다고 전해진다.
내가 이렇게 뛰어난 기량을 얻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사람들이 안다면
그 그림이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순전히 천재적인 재능에서 나온 것으로 보였겠지만 그 작품이 완성되기까지는 노력과 헌신으로 보낸 4년의 고통스러운 세월이 필요했다.
더 복잡한 유형의 기억술인 기억의 궁전(memory palace)은 더 큰 규모의 자료를 조직화하고 기억하는 데 유용하다. 장소법(method of Loci) 혹은 기억의 방이라고 부르는 것에 바탕을 둔 이 기법은 그 기원이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머릿속의 이미지를 물리적 장소와 연결 짓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집처럼 자신에게 아주 익숙한 장소를 떠올리고 그곳에 있다고 상상한다. 그리고 안락의자처럼 그 공간에서 두드러진 특징이 있는 대상을 기억하고자 하는 것의 시각적 이미지와 연결한다.
8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1. 새로 배운 것을 인출하는 연습
‘인출 연습’은 자체 시험을 말한다. 인출 연습을 학습 전략으로 사용하려면 교재나 필기한 것을 읽을 때 주기적으로 멈추고 내용을 보지 않고서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라. 핵심 내용이 무엇인가? 생소한 용어나 내용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내가 이미 아는 내용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2. 시간 간격을 둔 인출 연습
새로운 것을 배우면 한 번 이상 연습하되, 그 사이에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다.
3. 다양한 문제 유형을 섞어서 공부하기
수학을 배운다면 각각 다른 공식을 적용해야 하는 문제들을 번갈아 풀어본다. 생물학 표본, 네덜란드 화가, 거시경제학의 원리를 공부한다면 사례들을 섞어서 공부한다.
4. 새로운 지식을 기존의 지식과 연결하는 정교화
새로운 내용에서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새로운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연관 짓기, 자기만의 표현으로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그 지식이 수업 외의 영역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설명하기 등이 해당된다.
5. 나름대로 문제를 풀어보고 표현하는 생성
정답이나 해법을 보기 전에 질문에 답하거나 문제를 풀려고 시도하면, 새로운 지식을 더욱 잘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6. 배운 것을 검토하고 스스로 질문해보는 반추
반추는 최근 수업 시간이나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몇 분 동안 돌이켜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행위를 말한다. 어떤 부분이 잘되었는가? 더 잘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그 일로 어떤 지식과 경험이 떠올랐는가? 더 능숙해지려면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더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다음에는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가? 반추는 배운 것에 여러 겹의 지식을 더하고 기술을 강화하는 정교화와 인출 연습의 조합이다.
7.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보는 측정
객관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한 판단을 조정하는 것이다.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시험 시간에 자신의 진짜 실력에 절망하는 많은 학생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 측정이 필요하다.
8. 기억을 붙잡아두는 정신적 도구, 기억술
배운 것을 인출하고 임의의 정보를 기억 속에 붙잡아두는 데 도움이 된다(7장). 기억술은 정신적인 파일 정리함 같은 것이다.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제공해 준다.
우리 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책 읽어요!
2025년, 3월 자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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