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반드시 한 번은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라는 찬사를 받는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입니다. 경제학 석학 피터 드러커는 20년간에 걸친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조직, 일, 경영에 대한 합리적이고 예리한 통찰을 이 책에 담아냈습니다. 어떻게 ‘성과를 내는 경영 리더’ 가는 되는가, 지식작업자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5가지 법칙을 지금부터 소개드립니다.
[1] 주요 키워드
올바르고 꼭 해야 할 일을 수행할 책임을 지는 사람, 다시 말해 가장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우선순위 높은 과업들에서 어떻게 하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지를 고심하는 사람이 바로 경영 리더다. 성과를 잘 내는 사람들은 같은 시간을 일하면서도 훌륭한 재능을 보유한 사람보다 훨씬 더 자신의 역량을 잘 활용해 일한다.
성과 목표 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다
지식 작업자로서 자신이 속한 조직의 업무 수행에 기여하는 행동과 의사 결정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쓴 것이다. 이 책은 내가 경영 리더라고 부르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외부에서 일어나는 정말 중요한 사건은 트렌드가 아니다. 그것은 트렌드에 있어서의 변화들이다. 외부 트렌드의 변화는 궁극적으로 조직의 성공 와 실패, 그리고 조직이 기울인 노력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는 지각되어야 한다.
우리는 전문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이것은 바로 성과를 내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자원의 공급을 늘릴 수 없다면 자원의 생산성을 높어야 한다. 그리고 성과를 내는 역량은 능력과 지식이라는 자원에서 더 많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다.
성과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 리더의 습관
1. 자신의 시간이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안다.
2. 외부 기여에 초점을 맞춘다.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결과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지, 일하는 기법과 도구 내지는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3.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다.
4. 탁월한 업무 수행이 출중한 결과로 이어질 몇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한다. 우선순위를 정할 뒤 그것에 충실한다.
5. 효과적으로 의사 결정을 한다. 필요한 것은 수는 적어도 근본적인 의사결정들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의사 결정에서 필요한 것은 현란한 전술이 아니라 올바른 전략이다.
당신의 시간을 알라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을 자신에게서 분리해 내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려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신이 직접 수행해야 할 일에 집중하려는 것이다. 권한 위임이야말로 성과 달성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당신이 성과를 내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시간만 낭비하게 하는 일은 없는가?‘ 이렇게 질문한다는 것은 성과를 내는 경영징표다.
인원이 너무 많은 경우? 그들은 일보다는 ’ 상호 작용‘에 더 많은 시간을 쓴다.
조직의 경영 리더들이 회의에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면? 이는 조직 결함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 경영 리더의 통제 아래 있는 시간을 연속적으로 통합하는 일이다.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내가 일하고 있는 조직의 성과를 내는 데 있어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성과를 내는 경영 리더들이 강조하는 것은 바로 책임이다.
기여할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 경영 리더는 자신의 전문 분야, 그 한정된 기술과 자신의 부서에만 관심을 두는 것에서 조직 전체의 성과로 관심을 넓히게 된다. 이는 경영 리더로 하여금 조직 내부가 아니라 외부로 관심을 돌리게 해 결과들이 나타나는 현장에 주목하게 한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기술과 전문 분야, 소속 부서 등이 조직 전체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조직의 목적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 숙고하기 시작한다.
조직의 성과를 낼 필요가 있는 세 가지 영역
1. 직접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
2. 가치를 구축하고 재확인한다.
3. 내일을 위한 인재를 육성하고 개발한다.
부하직원과 의사소통이 쉬워지는 방법? 조직이, 그리고 상사인 내가 당신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도와야 할까? 우리가 당신에게 기대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당신의 지식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를 질문한다.
강점을 생산적이 되도록 하라
강점이 생산적으로 발휘되도록 하는 것이 조직 특유의 목적이다. 물론 조직이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많은 약점을 모두 극복할 수는 없다. 그래도 조직은 인간의 약점이 성과 달성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도록 만들 수는 있다.
어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것에 관심을 갖는 리더, 그리고 그 결과 강점을 보다 효과적이 되도록 하기보다는 약점을 피하려 하는 경영 리더는 약한 인간의 표본이다.
직원의 강점을 찾고, 그 강점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가 얻는 것은 기껏해야 악점과 결점, 그리고 성과 달성 능력의 부족에서 오는 허탈감만 느낄 것이다.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배치해 놓고, 액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인적 자원의 남용은 아닐지라도 오용에 해당하는 것이다.
“누구도 손 하나만을 고용할 수는 없다. 손과 함께 사람 전체가 온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이라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할 수는 없다. 강점과 함께 약점도 늘 따라다닌다.
성과를 내는 경영 리더들은 자기 본래의 모습에 충실하려고 애쓴다. 그는 결코 다른 유형의 사람인 척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성과와 결과를 자세히 검토하고 거기서 어떤 패턴을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그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본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분히 어려운 일로 보이지만, 나에게는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일로 보이는 것들은 무엇인가?’
성과 달성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기회는 키우고 문제는 소멸시켜야 한다.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라
성과를 내는 비결? 그것은 ‘집중’이다.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해결하며,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한다.
진정으로 생산적인 반나절 또는 2주일을 확보하려면, 상당히 엄격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며, ‘No’라고 말할 수 있는 단호한 결심이 필요하다.
강점을 활용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자신이 가진 강점을 중요한 기회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성과는 내는 일에 집중하는 제1법칙?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은 과거를 폐기 처분하는 것이다. ’ 우리가 아직 이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이 일에 착수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대답이 무조건 ’Yes’가 아니라면, 당장 그 일을 멈추거나 대폭 줄여야 한다.
자신과 조직이 성과를 내기를 원하는 경영 리더는 모든 프로그램, 활동, 과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그는 항상 ‘이것은 아직도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라고 질문한다.
우선순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적인 분석이 아니라 용기다.
우선순위 결정 법칙
1.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하라.
2.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춰라.
3. 인기에 편승하기보다 자신의 독자적인 방향을 선택하라.
4. ‘무난’하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가 아니라, 뚜렷한 차이를 낼 수 있는 좀 더 높은 목표를 세워라.
의사 결정의 주요 요소들
지나치게 많은 의사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중요한 의사 결정들에 집중한다. ‘문제 해결’보다는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려 한다. 고도의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몇 가지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려고 노력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변치 않는 상수들을 찾아내려 한다. 그러므로 의사 결정에서 속도들 각별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연구 활동이 생산적인 것이 되려면? ‘조직 파괴자’, 오늘과 다른 미래의 창조자, 오늘의 적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기업인은 많지 않다.
의사 결정자의 흔한 실수?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상황을 마치 특수한 일들의 연속처럼 다루는 것인데,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이해와 원칙이 부족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의사 결정을 실행에 옮겨 성과를 내려면? 관련 사람들이 행동, 습관, 태도를 바꾸는 것이 한층 더 중요하다. 실행을 위한 책임을 명확히 하고, 책임이 부과된 사람들이 필요한 행동을 취할 능력을 갖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평가 기준, 성취 수준, 인센티브가 동시에 바뀌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내면에서 활력을 저해하는 감정적 갈등에 빠지게 된다.
의사 결정자는 피드백하기 위해서는 조직화된 정보가 필요하다. 그는 보고서와 숫자를 받아 보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 직접 노출된 피드백 방법과 자기 스스로 현장에서 관찰하는 수련을 거듭하지 않으면, 그는 곧 자신이 쓸모없는 독단주의자로 전락했음을 꺠닫고 그 때문에 성과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자책할 것이다.
효과적인 의사 결정은 어떻게 하는가
의사 결정은 판단이다. 대안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의사 결정이 올바른 것과 틀린 것 사이의 선택인 경우는 드물다. 그것은 기껏해야 ‘거의 올바른 것’과 ‘거의 잘못된 것’ 사이의 선택이다.
성과를 내는 경영 리더덜은 의사결정이 사실에서 출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경영 리더는 자신의 견해로부터 출발한다. 그러나 그런 견해들은 검증되지 않는 가설에 불과하므로 현실과 대비해 검증받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효과적인 의사 결정은 그에 관한 수많은 문헌에 설명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사실에 관한 합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의사 결정의 밑바탕이 되는 합의는 다양한 의견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엇비슷한 대안에 대한 진지한 검토 과정에서 싹트는 것이다. 사실을 먼저 파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관련성과 중요성 기준이 없다면 사실도 없다. 사건 그 자체는 사실이 아니다.
[2] 자배의 생각
1.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성과를 내는 인정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2. 추천하는 사람
- 경영 리더,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 성과를 내고 싶은 리더, 의사결정을 잘하고 싶은 리더
3. 개인적인 책 평가
- 읽기 난이도 : 중간 정도 (일부 부분에서는 이해가 바로바로 안 되는 문구들이 있습니다. 번역이라 그런가 싶기도..)
- 책 추천도 : 추천할만합니다.
- 선물 추천도 : 선물로 주기에는 애매합니다. (리더 한데 이 책을 선물? 친구한테? 동료한테?)
[3] 결 론
이 책의 주제는 성과를 내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 관리 방법입니다. 일의 효율을 높이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후천적인 학습에 의한 것이지 개인적인 지능과 지식이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리더의 경우에는 말입니다. 따라서 시간관리 방법, 최대공헌방법, 강점 살리기, 업무우선순위 정하는 방법 및 의사결정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일 잘하는 성과 내는` 리더가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경영학 고전인 이 책은 한 번쯤을 읽어봄직 하며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여 습관이 될 만한 좋은 교훈적인 내용이 많아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인사이트
1.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당신이 성과를 내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시간만 낭비하게 하는 일은 없는가?‘ 이렇게 질문한다는 것은 성과를 내는 경영징표다.
2. 외부 기여에 초점을 맞춘다.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결과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3. 직원의 강점을 찾고, 그 강점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4. 모든 프로그램, 활동, 과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그는 항상 ‘이것은 아직도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라고 질문한다.
우리 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책 읽읍시다.
‘24년 7월, 자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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